전주국제영화제에서 꼭 한번쯤 가볼 만한 프로그램 "불면의 밤"

저는 4월 29일밤에 하는 "오시이 마모루의 밤"을 갔었습니다.
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도 하고 "오시이 마모루의 걸작"이라는 말에 끌렸다 랄까요 ^^;

저녁 12시에 시작해서 새벽 5~6시쯤 끝나는 프로그램이라 살짝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;; ( 결국 나중에 감기 걸렸었지요 -_-; )

밤 11시 30분, 집에서 택시를 타고 나와 전북대 문화관 (구 삼성문화회관)에 도착.
의외로 사람들이 많더군요, 아래 사진의 작은 건물은 매표소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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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불면의 밤" 시간을 보내는 전북대 문화관(삼성문화회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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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치 되어 있던 스크린, 자막은 "영상 바깥"의 오른쪽에서 나와서 살짝 보기 불편했다

예전에 고등학생 때 오고 나서 처음 온 전북대 문화관은 살짝 색다르더군요 ^_^;

밤 12시부터 우루세이 야츠라 상영 시작

드디어 대장정 -_-; 의 시작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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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루세이 야츠라 : 아름다운 몽상가"가 끝나고 첫번째 휴식시간에 나온 간식

FruitBowis라고 적혀있길래 처음엔 뭔가 했는데 과일 화채 같은 것이었습니다.
의외로 먹을만 했는데, 쉬는시간의 압박으로
허겁지겁 먹고 빨리 자리로 돌아와야 했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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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식을 나눠주시는 JIFF 자원봉사자 분들

그리고 나서는 압박의 "토킹 헤드" 상영
작품 내용도 내용인지라 슬슬 주무시는 분들 생기기 시작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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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토킹 헤드"가 끝나고 두번째 휴식시간에 나온 간식

바나나하고 녹차 였는데 바나나가 의외로 컸습니다 -_-;
나중에 저 녹차를 보시고 바나나 크기를 상상해보세요 =ㅁ=;

전북은행, 코앞, 전북일보 빌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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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은행 본점, 코앞, 전북일보 건물

 마지막 작품 마로코까지 끝나고 나서 바깥 모습
진짜... 말 그대로 "불면의 밤"

"우루세이 야츠라 : 아름다운 몽상가"는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.
상영 도중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정도 였죠 ^_^
전 TV시리즈는 본 적이 없고, 이번에 극장판이 처음 이었기에 "어떤 작품"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도
재미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.

"토킹 헤드"는... 작품 설명을 보면 "영화 속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통해 일본 에니메이션 업계의 단면을 들추고 있다" 라고 하면서 좀 어렵습니다만, 실제로도 보기 무지 힘들더군요 -_-; 막판 반전은 살짝 충격 이긴 했지만. 보기 전에 사전 공부가 필요한 영화.

"마로코"는 유머가 함께 하면서도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더군요, 재미 덕분에 잠도 깨고 ^_^
기존의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진행 방법을 도입했다고 하는데 직접 보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.
의외로 볼만 하거든요 ( 단 저는 전공자가 아니니 뭐라 말하기는 그렇습니다만 -_- )

오시이 마모루의 밤을 마지막으로 이번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불면의 밤 행사(음악의 밤, 존 워터스의 밤, 오시이마모루의 밤)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~
2007/05/09 01:37 2007/05/09 01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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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을 
wrote at 2008/04/09 20:27
우와 저도 여기 갔었는데~ 앞부분에 앉아서 우루세이 야츠라만 보고 거의 졸았답니다(웃음) 어쩌면 우연히 스쳐지나쳤을....지도 모르겠네요.
wrote at 2008/04/09 23:33
진짜 스쳐지났을지도 모르겠군요 ^^

같은 영화를 봤었다는 분을
블로그에서 뵙게 되었다는 것이
더욱 새롭네요 +_+

우루세이 야츠라하고 마로코는 정말 재미있었는데,

토킹헤드...
저도 볼면서 꾸벅 꾸벅 졸다가 깨고
그랬습니다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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